A Covenant to End Bible Poverty
{성경 빈곤 퇴치 언약}

  • 2014

우리는 다음 성경구절을 선언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 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 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 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시 19:7-11).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예수님은 신명기 8장 3절을 인용하셨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 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마 4:4).

우리는 다음 조항을 깨닫는다.

  •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다. 주님은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한(삼상 3:1)” 시대와 상황을 슬퍼하신다. 이는 언어, 교육, 경제, 종교, 정치적인 장벽의 이유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지 못하는 수백만의 영혼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 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엡 2:12)” 상태로 살아가는 자들이 많다.

  • 하나님은 가장 작은 자, 가장 낮은 자, 잃은 자를 돌보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하나님은 “길 잃은 양을 찾기 위해(마18:12)” 노력 을 아끼지 않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엡5:1)”가 되어야 함을 알고 있으며 “그 자취를 따라오게(벧전2:21)”하신 주 님의 뒤를 따라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골 4:12)”함을 알고 있다.

  • 우리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딤전 2:4)” 원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누구든지 어떠한 환경에서 도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 변화의 삶을 경험하도록 도전해야 한다.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 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던(행 17:11)” 베뢰아 사람들과 같이 되기를 열망한다. 이러한 이유로 성경은 “읽는 것과 권하 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 4:13)”고 우리에게 도전한다. 또한,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약 1:23)”고 약속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합하여 다음 조항을 이뤄가기를 약속한다.

•우리는 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국어로 읽을 수 있도록 성경번역을 완성한다.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 씀이 속히 달리는도다(시 147:15)”라고 하셨으므로 우리는 성경번역에 박차를 가하기로 헌신한다. 지구상에는 현재 약 7,000 개의 언어가 존재한다. 우리는 2020년 초기까지 성경번역이 필요한 언어로 번역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2033년이 되면 95%의 세계 인구가 모국어 성경을, 4%가 신약성경을, 나머지 1%가 적어도 25장 이상의 성경을 손에 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종족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이 각 사람에게 전해지도록 준비한다.

출판 및 디지털 기능을 활용하여 인터넷과 핸드 폰으로 듣고 볼 수 있는 오디오·비디오 성경을 개발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기술발달로 다양한 취향과 학습방식을 존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친활자 학습자나 친구두 학습자 모두 성경을 친숙하게 대할 수 있게 한다. 우리가 다양한 방법을 추구하는 것은 바울의 태도에서 배운 것이다.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 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고전 9:20-22)”

•성경을 국제적 상황에 적절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그들이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각 가정에 전해지기를 원한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전력을 다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지양한다. 우리는 복음을 들고 “가라” 는 명령을 받았으며(마 28:18-20, 막 16:15), “세상 땅 끝까지” 증인이 되도록 부르심 받았기 때문이다(행 1:8). 이것이 초대교회의 모델이었다.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행5:42)”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또 그 책을 글모르는 자에게 주며(사29:11-12)”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육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성경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는 교육수준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근절시킬 것에 헌신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성경사역에 관심을 가지도록 동기부여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도록 하라(골 3:16 참고)”고 우리를 독려한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7:24).” 우리의 소망은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말씀 운동에 연결되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삶이 자주,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변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공동으로 이 언약에 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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